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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을 맞지 않은젊은층에서 중증 사례가 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엄중식]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일단 백신 얘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부작용 때문에 30대에서 40대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권고하지 않았는데 잔여백신 접종은 가능해졌습니다. 최근에 예약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거든요. 일단 백신접종 속도를 늘리려는 게 급선무 아니겠습니까?
[엄중식]
그렇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우리나라에서 한참 접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혈소판감소혈전증이라는 비교적 희귀한 이상반응이 확인이 되면서 백신 접종의 이득과 희귀한 이상반응의 발생 사이에 어떤 게 더 이득이 큰지 연령대별로 보고 그 과정에서 50대 이상에서만 접종을 승인하는 형태로 변경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무래도 백신의 수급이 원활해지지 않고 또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연령제한의 기준을 변경을 했는데 아무래도 백신접종을 원하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되겠지만 이 변경 과정이 어쩌면 백신 접종과 관련된 불신, 또는 혼란을 줄 수 있는 그런 요인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불신과 혼란을 줄 수 있는 변경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대한의사협회에서도 그런 부분을 우려를 했던 것 같습니다.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희망자라고 하더라도 위험성이 크다, 이런 입장을 내놨거든요.
[엄중식]
위험성이 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중증의 심각한 이상반응 사례가 다른 지역, 다른 나라보다도 훨씬 적은 걸로 드러났기 때문에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지금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이나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기존의 다른, 이미 오랫동안 써왔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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